2020.04.18
친구들과 처음 가보는 등산
이 맛에 등산을 가는 건가?
올라가는 길엔 너무 힘들었지만
올라오며 이 풍경을 보니 순간 싹 잊었다!
.
.
.
아침 8:30분
산이 저 위로 보인다
아직 등산객은 많이 보이지 않았고
역시 비온뒤 맑음인가? 날씨가 너무 좋았다.
우리는 자차를 이용했고
북한산 공원입구에서 출발했다.
들어오자마자 제 1주차장이 있고,
조금만 더 올라오면 제2주차장이 있다.
우리는 제1주차장에 세웠고,
8시 30분 ~ 대략 2시 30분
9600원 정도 나왔다.
배가 고픈 우리는
올라가기 전 두둑한 배를 채우며
김밥 한 줄을 더 먹고 올라갈 준비를 했다..ㅋㅋㅋ
9:30분
먹기만 했는데 한 시간이 지났다.........ㅋㅋ
북한산 국립공원앞에서 인증샷을 찍으며
드디어 출발
밑에서 보이는 원효봉과 백운대 봉우리
우리는 원효봉을 올라가기로 결정했다
옆에는 원효봉을 올라갈수 있는
또 다른 둘레길 다리가 있다.
일단 원효봉 봉우리가 보이는곳에서 찰칵
남는건 사진뿐이더라 다같이 똑같은 장소에서
"빨리 빨리, 나도 나도"
오른쪽은 백운대 계곡길로,
사람들이 많이 올라가는 길이다
우리는 물소리를 따라 걷고 싶었기에
백운대 계곡길을 선택했다
앞은 산이보이고 옆은 계곡이 흐른다
계곡엔 물이 많이 있진 않았다
얼마 올라가지 않아 바로 첫 번째 화장실이 나온다.
북한산의 봄
날이 맑으니 산들이 초록초록
물은 찰랑찰랑, 햇빛은 반짝반짝
꽃들은 알록달록
올라가다 보면 기와집이 보이지만
아직 짓고 있는 중이다
돌길과 수많은 계단들
날씨가 좋아선지 바람도 살랑살랑 불며
걷기 좋은 날이다
백운대 계곡길 끝.
북한동 역사관까지
대략 25분정도 걸리는 거 같다
우리는 사진찍으며 올라왔기에
45분 정도 걸렸다
은근 쉬어보이는 길이지만
힘들다..ㅋㅋ
정자와 의자가 있어 잠깐 쉬었다가
올라가면 된다. 화장실도 있다.
(손은 씻을수없다....세면대가 없기때문에)
과일을 먹으며 휴식 중
이제 본격적인 시작이다
가볍게 생각했던 등산이
이토록 험난한 길일줄 전혀 알지못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서오릉 카페 달🌙 (12) | 2020.04.28 |
|---|---|
| 북한산 등산 원효봉 가는길🗻 (18) | 2020.04.20 |
| 향동 무인편의점 [구멍가게24] (6) | 2020.04.13 |
| 케이크 왕창 먹고 싶을 땐, 코스트코 치즈케이크 (20) | 2020.04.06 |
| 응암맛집 아주곱창 (8) | 2020.03.2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