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맛집 아주곱창

아주곱창

 

오랜만에 맛집을 들고 왔다.
진짜 내 블로그에 맛집을 올릴 때마다
하나씩 쌓여가는 맛집 리스트를
보자면 눈물이 난다 너무 좋아서...!

 

삼 년 전 응암 근처에서 일할 때
회식으로 갔던 곳이 아주 곱창이다.
그때 먹고 반해 야채곱창은 아주 곱창!!!!!!
외칠 정도로 자주 가는 곳이다
아는 지인들도 많이 데리고 왔지만
다들 인정한 맛집!!

 

 

야채곱창

 

사진만 봐도 군침이 돈다
당면과 야채들이 한껏 어우러져
당면은 쫄깃하면서 야채는 아삭하고
곱창은 말랑말랑하면서 이렇게 쓰는
지금 이 순간도 곱창이 먹고 싶다

 

 

야채곱창 근접샷

 

양념에 잘 버무려져 있는 곱창과 야채들

자가이용때문에 맥주 한잔하지 못한게
아쉽다..

 

야채곱창 근접샷2

 

양념이 잘 버무러져 먹다 보면
젓가락을 놓을 수가 없다
한입 먹고 콩나물 국물 한입 먹으면 카하 굿

 

 

볶음밥

 

역시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볶음밥
빼먹을 수 없지 않은가
곱창 2인분을 먹었지만
당근 볶음밥도 2인으로
비벼야 하지 않는가

 

볶음밥 근접샷2

 

밥알이 꼬들꼬들

곱창을 다 먹지 않고 조금 남긴 후에
볶음밥과 함께 먹으면
야채곱창에 한번 볶음밥에 한번
곱창과 볶음밥을 합쳐서 한번
총 세 번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오늘 더더욱 야채곱창은 완벽한 음식이였다

 

아주곱창 기본셋팅

 

처음 기본 세팅은 콩나물 국과 쌈으로 되어있다
야채곱창이 나오기만을 기다리다 보면
어느 순간 콩나물국은 없어지고
이모님 콩나물 국물 좀 더 주세요 외치게 된다ㅎ

 

 

아주곱창 메뉴판

 

맛집은 메뉴가 간소하다 하지 않나
정말 메뉴가 심플하다 알곱창과 야채곱창 둘뿐
정말 간절히 바라는 부분은
사리 추가 정도 넣어줬으면 하는 바람★★

알곱창도 먹어봤던 것 같지만
기억나지 않는 걸 보니
야채곱창을 주로 시켰던 듯하다
야채곱창 사랑 사랑

내부는 여섯 테이블 정도 있고
날씨가 추울 때 빼고는

앞에도 평상을 펴서 먹는다.

응암 주민이라면서 모를 수가 없는 곱창집
오늘 저녁은 곱창 어떠신가요??

 

 

봄

 

 

개나리가 예쁘게 폈더라고요 이제 완전히 봄인가 봐요

그럼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트♡ 꾹 댓글 사랑입니다..♥